2002 월드컵의 당돌한 막내이자 뛰어난 실력가였던 이천수, 어느덧 결혼해서 아내 심하은씨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모의 아내는 모델출신의 교수로 최근 결혼식 비하인드를 알리며 축구해설가로 방송인으로써 활발히 활동하고 있죠.

이천수의 은퇴 결심은 하나뿐인 딸 이주은 양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축구선수 시절 거침없는 행동과 모습으로 딸이 자신만 보면 울음을 터트리기 일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금은 이른 은퇴 결심을 했다고 해요 ㅜㅜ

결혼비하인드 스토리도 방송에서 알려졌는데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천수, 하지만 방송으로 알려진 그의 태도가 맘에 들지 않았던 심하은씨는 거리를 두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천수의 끊임없는 표현에 오해를 풀고 결국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 발단이 심하은씨의 스케쥴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운전기사를 자청하며 끈기있게 따라와주었다고 해요. 어떤날은 운전만 6시간을 넘게 해야하는 힘든일인데도 불구하고 믿음있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마음을 열었다고 해요. 

후에 이적문제등으로 이천수가 경기에 뛰지못하고 힘든시기를 보낼때 심하은씨가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해요. 그모습에 이천수가 이여자면 결혼해도 괜찮겠구나 마음을 열었다고 해요.^^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결혼식없이 혼인신고부터 했다고 하는데요. 결혼식문제는 이천수가 어렵게 팀에 합류하며 훈련을 해야했기에 한번뿐인 결혼식을 심하은씨가 쿨하게 나중에 해도 상관없다고 말하며 이해해줬다고 하네요. 그리고 결혼식을 취소한날이 혼인신고를 한 날이라고 해요 ^^

미모의 이천수 아내분인 심하은씨는 174cm의 모델출신 한국연예사관학교 전임교수로 활동중이면서 디에스엔터테인먼트 이사를 겸하고 있는 능력자라고 합니다. 이천수의 딸 이주은양은 아버지와 판박이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죠. 

결혼하고 예전에는 볼수 없는 부드러운 모습과 여유가 느껴져서, 결혼후가 훨씬 보기좋은 사람 이천수에 대해서 포스팅 해봤습니다. 여자분도 대단하시고 두분다 잘 만나신거 같아요. 행복한 결혼 생활이 부러운 두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