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감기에 걸리던 저에게 어머니가 꼭 먹이던 차가 있습니다. 유자차와 대추차! 그때는 대추가 왜그리도 싫었는지

유자차만 먹으려고 했었는데요. 감기에 걸리면 꼭 생각나는게 유자차가 되었네요 ㅎㅎ 

일상차로도 맛이 좋아 사랑받는 유자차 칼로리와 감기에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고 

임산부가 임신중에 유자차를 먹어도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유자차 칼로리입니다. 유자차는 100g 기준 한스푼 반정도 넣어 마신다고 했을때 약 70kcal 정도 됩니다. 

유자를 얼마나 많이 넣고 먹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칼로리는 그리 높은편은 아닙니다. 다만 꿀이나 설탕등에

절여서 먹기 때문에 당분함량이 높다는 단점도 있어요.~ 만약 시중 제품을 사서 드신다면 설탕의 비중이 낮은 제품을 고르세요

유자차는 겨울에 딱인 음식입니다. 감기에 좋은건 워낙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효능인데요.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에 면역력을 강화시켜서 감기를 극복하거나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여줍니다. 

이 비타민c가 어느정도로 풍부하냐면 비타민c하면 떠오르는 레몬의 무려 3배나 많은 양이라고 해요. 

엄청나게 많은 비타민c가 있어서 해열과 소염작용에도 좋다고 합니다. 

유자차의 대부분 효능은 비타민c에 기반하는데 이 비타민과 유기산이 멜라닌세포 증식을 

억제시켜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관리해줍니다. 

주근깨와 기미등을 생기지 않게 해주고 항산화 작용을 돕기 때문에 노화 예방과 질병에 강한 몸을 만들어줘요~ 

그리고 유자차를 마시면 첨가물때문에 단맛이 강하지만 신맛 역시 강하게 나는데요. 이게 구연산 성분입니다. 

구연산 성분은 피로회복제에 크게 기재하는 회복 성분인데요.

몸이 피로할때 유자차를 먹으면 활기가 샘솓는 이유가 바로 이 구연산 떄문!

피로회복과 기운을 차리게 해주는 좋은 차에요~

유자차는 몸에 생기를 불어줍니다~ 식욕을 돋구워주고 입맛이 돌게하는 과일이 유자입니다.~ 

겨울철에 식욕이 떨어지거나 속이 더부룩하면서 기운이 없을떄 유자차를 마시면 잃었던 입맛이 돌아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유자차는 혈관을 강화하는데도 도움을 주는 차인데요. 유자의 영양성분인 헤스페레딘 성분이 체내 끝에 위치한 모세혈관까지

튼튼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주어서 혈액순환 강화에 뛰어난 음식입니다. 

혈압관련 질환이나 혈액순환 문제의 질환등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해요.~ 

이런 유자차도 부작용은 존재합니다.~ 몸 자체가 차가운 체질은 유자를 많이 섭취하는걸 피하는게 좋다고 해요.

유자가 가진 본연의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설사나 배가 차가운등의 증상이 과하게 나타날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하루 1-2잔 정도의 소량 정도면 큰 무리가 없으니 적정량을 드시는게 중요합니다~

임산부가 유자차를 마셔도 되는가! 결론은 먹으면 좋은차라는 사실!

임신중에 임산부는 먹는 음식 하나하나가 신경쓰일텐데요. 유자차는 앞서 말씀드린 효능들이 

태아에 악영향을 끼치는게 없고 임산부의 컨디션 조절에 좋습니다. 

특히 임신중 감기라도 걸리면 약을 못먹죠~? 

감기약 대용으로 유자차를 드셔서 감기를 이겨낸 사례도 많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되요. 

다만 유자차에 들어있는 꿀이 영아에 좋지 않다는 점때문에 섭취를 꺼리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

이 꿀에는 소량의 독이 있어서 그런 말이 나온것 같은데요. 임신중 태아나 임산부에는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해요.

태어난후 유아상태일때는 꿀이 나쁜 영향을 줄수는 있지만 태아일떄는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

그래도 주의가 된다면 전문의와 상의후에 드시면 좋겠습니다.~